손호준이 '꽃보다 청춘' 여행 내내 동료들의 빨래를 담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손호준은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에서 다음 여행지를 의논하던 중 "나는 솔직히 상관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욕심이 많은 편이 아니라 큰 욕심이 없다"며 "나는 (여행에서)뭘 해줘야 할까, 애들한테 짐이 되지 말자 차라리"라고 말했다.

손호준이 동료들의 짐이 되지 않기 위해 택한 방법은 빨래였다. 그는 여행 내내 다른 친구들의 속옷과 옷가지들을 직접 빨아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연예인의 해외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윤상-유희열-이적에 이어 유연석-손호준-바로의 라오스 여행기를 담는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eujenej@osen.co.kr
'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