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이기광, 떨어진 생선살도 입으로 쏙…'줍기광'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26 22: 44

그룹 비스트 이기광이 떨어진 생선살도 물로 씻어내 주저없이 입에 넣으며 '정글'에서의 이틀째 생존을 이어갔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제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첫날 24시간 생존을 마치고 바다도구를 챙겨 둘째날을 시작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냥에 성공한 병만족은 물고기를 요리해 허기를 채웠다. 이 과정에서 기광은 정두홍이 건넨 생선살을 받아들다 뜨거움에 바닥에 떨어뜨려 모두를 놀래킨다.

이에 기광은 미안함과 허기짐에 인기 아이돌 그룹이라는 사실도 잊은 채 떨어진 생선을 집어들고 바닷물에 씻어내 "미안해 잘 씻어서, 형 배 속에 잘 넣어줄게"라고 혼잣말하며 입에 생선살을 투하, '줍기광'에 등극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솔로몬제도로 떠난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류담, 박정철, 김규리, 김태우, 이기광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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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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