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병만, 바다사냥 중 상어 출몰…'긴급 후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26 23: 10

개그맨 김병만이 밤 바다 사냥 중 상어와 마주쳐, 긴급하게 물 밖으로 도망쳤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제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첫날 24시간 생존을 마치고 바다도구를 챙겨 둘째날을 시작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낮 바다에서 많은 식량을 얻어내지 못한 병만족은 밤 바다에 다시 뛰어들어 식량 확보에 나섰다. 병만과 기광은 작살을 들고 바다에 뛰어들어 사냥에 나섰으나, 2마리의 상어가 갑자기 출몰해 두 사람을 놀래켰다.

김병만은 "작살로 내가 물고기를 찍었잖아. 그러니깐 한 두어 마리 (상어)가 (피 냄새 맡고) 계속 뒤따라 다녀"라고 상황을 설명하며 물 밖으로 도망쳤다.
이밖에도 육지로 코코넛 크랩 사냥을 나선 정두홍 역시 뱀과 마주치며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솔로몬제도로 떠난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류담, 박정철, 김규리, 김태우, 이기광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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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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