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파비앙, 돌아가신 아버지 향한 그리움 '눈물'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27 00: 19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파비앙은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프랑스 삼촌댁에서 그 곳에 잠들어있는 아버지를 찾아갔다.
파비앙은 "7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프신 것도 아닌데 갑자기"라며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고 말하면서 눈물 지었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부터 일드헤에 휴가를 왔었다. 여기서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서 이 바다에 모시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홀로 아버지를 찾아간 파비앙은 "하늘에서 제가 성공한 모습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그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그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를 그렸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용건-육중완의 서울 투어, 파비앙의 프랑스 방문 마지막 이야기, 모교를 찾은 전현무의 취업 상담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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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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