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남자다’ 유재석, 14년 전 팬에게 매몰찼던 사연 ‘당황’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27 00: 21

MC 유재석의 14년 전 과거를 기억하고 있는 방청객이 등장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출연한 한 방청객은 유재석에게 “서운한 점이 있다”며 입을 뗐다.
그는 “14년 전 유재석을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는데, 이미 시작부터 유재석은 조금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청객은 “그 때 나는 의경이었는데, 유재석에게 사인을 부탁했는데 매몰차게 거절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유재석이 “그때 아마 바쁜 촬영이 있었을 것이다”라고 해명하자 그는 “같이 가던 이휘재는 사인을 해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나는 남자다’는 동안-노안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게스트로는 손진영과 박은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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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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