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하키] 女 한진수 감독 “장점은 스피드…金 꼭 딴다”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9.27 07: 45

3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오른 여자 하키 대표팀의 한진수 감독이 금메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하키 대표팀은 지난 26일 인천 선학하키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홍콩을 8-0으로 대파했다. 3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오는 29일 A조 2위 인도와 결승행을 다툰다.
경기 후 한 감독은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았고,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총평했다. 이어 “여자 하키가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로 금메달이 없다. 이번 인천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장점은 공격이다. 한국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한 감독은 “우리의 장점은 빠른 스피드와 페널티 코너에서 집중하는 능력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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