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리버풀, 1월에 벤제마 영입 고려"...이적료 682억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9.27 08: 46

리버풀이 1월 이적시장에서 카림 벤제마(27,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의 이적 이후 끊이질 않던 리버풀의 벤제마 영입설이 또 다시 피어 오르고 있다.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리버풀이 벤제마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갖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브렌단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벤제마의 영입을 위해 4000만 파운드(약 682억 원)에 영입을 시도하려고 했다. 그러나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와 5년 재계약을 맺고, 리버풀이 마리오 발로텔리를 영입하면서 벤제마의 이적설은 사그라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끝난 것이 아니었다. 잠시 조용해질 뿐이었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벤제마에 대한 관심을 접지 않은 로저스 감독은 1월 이적시장에서 다시 벤제마의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벤제마 또한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에도 그의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어 이적설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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