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수영, AG 중계방송 중 시청률 최고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9.27 08: 53

'마린보이' 박태환(25)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전날인 26일 KBS2와 MBC에서 중계 방송한 '박태환 출전 수영 자유형 1500m 결승'의 전국 가구 시청률이 22.9%(KBS2 14.8%, MBC 8.1%)로 나타났다. 이는 당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중계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박태환은 26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500m와 혼계영 400m에 출전해 자신의 아시안게임 20번째 메달을 따냈다.

 
이날 1500m를 마지막으로 박태환은 개인전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박태환이 출전한 경기 중계방송의 시청률을 분석해보면 그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지난 23일 '박태환 출전 수영 자유형 400m 결승' 경기 시청률은 22.9%로 가장 높았다. 두 번째는 26일 '수영 자유형 1500m 결승'으로 시청률은 21.7%였다.
또 이 두 경기 '400m 결승'과 '1500m 결승'은 지금까지 중계 방송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중계 방송 중 시청률 1위와 2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 두 경기만 시청률 20%를 넘어서 박태환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그대로 시청률에 반영됐다.
한편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중계 방송 시청률 3위는 지난 21일 열린 '펜싱 여자 플뢰레 결승' 경기로 시청률은 18.4%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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