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김현숙 "임신, 희생보다 많은 걸 얻을 것" 기대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9.27 09: 20

배우 김현숙이 임신을 한 후 "희생보다 많은 걸 얻을 거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현숙은 27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임신을 하고 난 후 "큰일 났다는 생각은 없었냐"는 말에 "몇 초는 그랬다. 아이를 낳게 되면 내 성격에 또 다른 제2의 희생이 따라야 할텐데. 그럼 내 인생은 이제 살만한데 없어지는 게 아닌가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희생보다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을 거 같다"며 뱃속 아이에 대한 기대와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는 한 케이블 채널의 드라마에서 8년간 노처녀 영애 역으로 활약 하며 '국민 노처녀'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김현숙과 남편 윤종 씨의 신혼생활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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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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