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이 5%대 시청률을 기록, 9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연출 나영석 신효정)은 케이블TV, IPTV, 위성을 포함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평균 시청률 5.1%를 기록해 지난회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9주째 동시간대 1위는 물론, 남녀 5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라오스 편 3화에서는 라오스 여행의 꽃 방비엥에서의 남은 일정과, 라오스 전통을 고스란히 품은 북부지방 루앙프라방으로 건너가는 '꽃청춘'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방비엥을 떠나기 싫다고 아쉬워하며 젖 먹던 힘까지 끌어올려 신나게 먹고, 노는 3명의 꽃청춘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흥을 돋웠다. 뿐만 아니라 서로를 진심으로 배려하고 아끼는 남자들끼리의 진한 사랑이 감동을 더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내달 3일 4화를 끝으로 종영되며, 방송에 공개되지 않은 내용들을 모은 '꽃보다 청춘 in 라오스 감독판'은 10월 10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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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