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김현숙 "내년에 엄마된다, 연기 더 깊어질 것"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9.27 09: 39

배우 김현숙이 임신으로 인해 연기가 더 깊어질 것이라 말했다.
김현숙은 27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와 실제 삶의 차이가 커진 것에 대한 부담을 묻는 질문에 "나는 그 영애로 연기를 할 거다"라고 오랫동안 맡아 온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내년에 개인적인 삶이 엄마가 된다. 개인적으로 배우로서는 더 훨씬 깊어지지 않을까 싶다. 조심스럽게 예상한다"고 임신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는 한 케이블 채널의 드라마에서 8년간 노처녀 영애 역으로 활약 하며 '국민 노처녀'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김현숙과 남편 윤종 씨의 신혼생활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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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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