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박형식·남지현, 로맨틱한 포옹 ‘로맨스 본격 시동’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9.27 10: 20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박형식과 남지현 로맨틱한 포옹 장면이 공개됐다.
27일 공개된 사진에서 박형식과 남지현은 기차역의 플랫폼에서 포옹을 나누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박형식의 진심을 듣게 된 남지현이 눈물을 흘리며 박형식을 껴안은 것과는 반대로,이번에는 박형식이 남지현을 꼭 끌어 안고 있어 이번 주 두 사람 사이에 진전될 러브스토리가 궁금증을 낳고 있다.
남자답게 남지현을 끌어 안는 박형식과 그런 박형식의 행동에 어리둥절해 하던 남지현은 이내 두근거리는 소녀의 표정으로 돌아가 그의 품에서 행복감을 만끽하고 있다.

그런데 남지현을 꼭 안고 있는 박형식의 표정은 다소 복잡해 보인다. 백수 신세에 남지현을 붙잡은 것에 미안함을 느끼게 된 것인지,미처 고백하지 못한 진실 때문에 고민하게 되는 것인지 호기심을 낳으며 방송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애틋한 포옹을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풋풋하고 순수한 로맨스의 본격 시동을 알리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과 이를 지켜봐야 하는 서강준의 새로운 삼각 관계를 예고하고 있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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