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사격이 50m 소총 3자세 개인전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종현(창원시청)과 한진섭(충남체육회)은 27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서 각각 7위와 8위로 경기를 마쳤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50m 소총 3자세 개인,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에 올랐던 한진섭은 399.2점으로 8위에 그치고 말았다. 또 김종현도 399.5점을 기록, 7위로 마무리 했다.

이로써 지난 광저우대회 남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과 개인전, 50m 소총 복사 개인전서 금메달을 얻었던 한국은 해당 종목에서 1개의 금메달도 얻지 못하고 50m 소총 복사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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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섭. 인천=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