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양궁 전설 김수녕-윤미진과 함께 내일(28일)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녀 양궁 리커브 단체 메달결정전의 중계를 맡았다.
28일 MBC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녀 양궁 리커브 단체 메달결정전의 중계는 김성주가 캐스터 김수녕-윤미진이 해설위원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앞서 김성주는 지난 25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16강전 대한민국 대 홍콩의 경기를 준비한 바 있다. 지난 6월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안정환-송종국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활약한 그는 이번 양궁 경기에서도 친화력 강한 진행으로 국민 캐스터의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해설위원을 맡은 김수녕은 '신궁'으로 불리며 세계 양궁계를 평정했던 인물로 올림픽 통상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기록했다. 윤미진 역시 지난 시드니 올림픽 양궁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2관왕, 아테네 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기록한 금메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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