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탁구대표팀이 단체전 C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여자 대표팀은 27일 오후 2시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 단체전 C조 1차전에서 몰디브를 매치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실력 차를 보여준 한 판이었다. 한국은 1매치 양하은이 모하메드 무이나를 세트스코어 3-0(11-4, 11-2, 11-2)로 잡았다. 이어 서효원이 니말 파티마스 주마나를 역시 3-0(11-4, 11-2, 11-3)으로 꺾었고, 마지막 선수인 전지희도 니사 아이사드를 3-0(11-3, 11-1, 11-4)로 제압했다.

여자 대표팀은 잠시 후인 오후 6시 파키스탄과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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