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육상] 박봉고·성혁제, 男 400m 준결승 진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9.27 19: 05

박봉고(23, 구미시청)와 성혁제(24, 성결대)가 육상 남자 4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봉고는 27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400m 예선 2조에서 46초15를 기록해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400m 준결승 경기는 오후 9시 40분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다.
박봉고는 2조 5번 레인에서 출발, 0.185초의 빠른 스타트를 선보이며 바레인의 압바스 아부바커 압바스(45초61)에 이어 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봉고의 뒤를 이어 3조에서 스타트한 성혁제는 스타트에서 0.224초로 약간 뒤처졌으나 뒷심을 발휘해 46초41의 기록으로 유세프 마흐마드 마스라히(사우디아라비아, 46초30)을 바짝 쫓아 2위로 골인했다. 
준결승서 박봉고는 1조, 성혁제는 2조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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