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30)가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윤지는 27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 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윤지와 백년가약을 맺은 이는 2세 연상의 치과의사로, 두 사람은 10년간 알고 지내던 중 최근 연인으로 발전해 이날 부부가 됐다.
해당 결혼식은 일반인 신랑과 양가 친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축가는 사촌오빠인 박현빈이 맡았다. 강예빈, 강지환, 강인, 김기방, 김소연, 김아중, 김주혁, 유준상, 유지태, 조정석, 천우희, 홍은희 등 연예인 동료 선후배 50여명이 결혼식장을 찾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이윤지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11월 방송되는 OCN 새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에서 심리학과 교수 송선 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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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