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클레스' 마틴 라르손, "엑스페케의 도움으로 펜타킬 했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9.27 19: 21

 "엑스페케의 도움이 컸다"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은 펜타킬의 위업을 '엑스페케' 엔리케 마르티네즈를 비롯한 프나틱 동료들에게 돌렸다. 마틴 라르손은 27일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4시즌 그룹스테이지 C조 3일차 LMQ과 경기서 루시안으로 사실상 승부의 마침표를 찍는 펜타킬을 올렸다. '임프' 구승빈에 이은 이번 시즌 두번째 펜타킬.
경기 후 라이엇게임즈와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레클레스'는 "OMG전 패배 이후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었다. 하지만 팀원들이 격려해서 서로 힘을 낼 수 있었다"면서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펜타킬을 올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OMG 경기 이후 팀 분위기가 정말 안 좋았다. 엑스페케가 재미있는 경기 자신있게 할수 있는 챔피언으로 임하자는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어느 정도 조합을 맞춘 다음에 LMQ 상대로 준비했다. 블루와 내일 경기가 있는데 분노의 블루가 나올지 몰라 기대되면서 무섭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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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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