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레슬링] 신예 윤준식, 자유형 57kg급 동메달 획득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9.27 19: 22

한국 레슬링의 '신예' 윤준식(23, 삼성생명)이 깜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준식은 2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자유형 57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니콜라이 노에프(타지키스탄)를 5-2로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
준결승서 라술 칼리예프(카자흐스탄)에게 3-9로 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난 윤준식은 1라운드(3분)에서 2-2로 맞선 후 2라운드 상대 페널티로 1점을 추가한 데 이어 2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거두고 메달의 기쁨을 안았다.

윤준식은 올해 그리스와 루마니아에서 열린 국제레슬링대회 57㎏급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자유형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한 신예다. 첫 출전한 이번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따내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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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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