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골프] 박결-염은호, 남녀 개인전 단독 2위...단체전도(종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9.27 19: 23

 남녀 골프 국가대표 염은호(17, 신성고)와 박결(18, 동일전자고)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골프 개인전서 최상위권을 이어갔다.
박결은 27일 인천 드림파크골프장(파72, 7031야드)에서 열린 여자 골프 개인전 3라운드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내며 단독 2위에 올랐다.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박결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의 맹타를 휘둘렀다. 단독 선두 붓사바꼬른 수까빤(태국)과는 2타 차다.
이소영(17, 안양여고)은 이날 1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최혜진(15, 학산여중)은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 단독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개인전에 출전한 선수들 중 상위 2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여자 단체전서는 1~3라운드 합계 413타로 태국(406타)에 7타 뒤진 2위를 유지했다.
남자 개인전서는 단독 선두로 시작한 염은호가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 단독 2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김남훈(20, 성균관대)은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 단독 3위에 올랐다.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남자 단체전은 1~3라운드 합계 617타를 써내며 대만(613타)에 4타 뒤진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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