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은(22, 서울중구청)의 동메달 도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김경은은 2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레슬링 여자 자유형 63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몽골의 체렌치메드 수키에 0-10로 패배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8강전에서 패배했던 김경은은 패자부활전에서 다시 기회를 잡고 메달에 도전했지만, 수키와 기량 차를 실감하며 점수를 내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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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