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결혼' 박시연-노민우, 연애 뜨겁다…수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27 21: 41

박시연과 노민우가 드라마 속 연인호흡을 실감나게 맞췄다.
27일 오후 방송된 종편채널 TV조선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 연출 오종록, 제작 씨스토리)에서 차기영(박시연 분)과 박태연(노민우 분)이 뉴스 앵커와 요리담당 기자로 등장해 비밀 사내연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등장한 기영은 후배 기자가 가져온 뉴스를 '쓰레기'라고 버럭하는가 하면, 악수를 청하는 남자 기자에게 "군대 안 갔다왔어? 악수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청하는 것"이라 지적하며 "눈깔아"라고 면박을 주는 카리스마를 내비쳤다.

요리담당 기자인 태연은 재벌 2세. 자신을 요리 프로그램에 섭외하려는 작가에겐 차갑게 굴거나, 자신에게 사귀자고 말하는 차기영(박시연 분) 앵커에게 "나 좋아해요? 뭐가 좋은데요?"라고 덤덤하게 말을 건네는 모습에서는 까칠함을 드러냈으나, 혼자 있거나 기영과 뽀뽀하려다 부딪혀 피를 흘리는 촐랑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기는 2중 매력남으로 변신했다.
'맛과 말'이라는 책 집필을 위해 함께 맛집 탐방을 다니며 각별한 관계로 발전, 결국 비밀스러운 사내커플로 거듭나 파격적인 수위의 연인 스킨십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방송 말미에는 태연의 아이를 임신, 입덧을 하는 기영의 모습이 공개돼 향후 두 사람의 관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최고의 결혼'은 미스맘(Miss Mom, 자발적 비혼모)을 선언한 미혼의 스타앵커 차기영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커플들의 모습을 통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3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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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결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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