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양지선 인턴기자]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오늘 새벽 경찰에 출석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골프를 치면서 캐디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희태 전 국회의장은 이날 새벽 4시 반쯤 강원지방경찰청 성폭력 특별 수사대에 출석했다.
박 전 의장은 3시간 가량 걸린 경찰 조사에서 성추행 혐의를 대체로 시인하면서도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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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