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강용석, 바바리맨 변신..상의 탈의 ‘헉’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27 22: 42

‘SNL코리아’ 강용석이 바바리맨으로 변신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는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호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콩트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아마겟돈2’ 코너에서 강용석은 뉴스룸의 한 패널로 분했다. 뉴스 앵커 역을 맡은 신동엽과 나르샤는 앞서 권혁수, 안영미와 인터뷰를 하려 했지만, 권혁수는 ‘해적’ 유해진 성대모사를 했고, 안영미는 나체로 거리를 활보했다.

이에 질세라 강용석은 바바리맨으로 변신했다. 강용석은 “저는 사실 서울대 재학 시절부터 캠퍼스 바바리맨이었고, 현재까지도 짬짬이 활동을 해왔다”며 옷을 벗었다. 넥타이와 양말만 몸에 걸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본인도 조금 당혹스러운 듯 했다.
이 외에도 강용석은 ‘불꽃남자 강용석’, ‘응답하라 1986’ 코너 등을 통해 몸개그가 아닌 ‘셀프 디스’로 관객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SNL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 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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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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