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강용석 “지금이 가장 행복..하늘이 푸르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27 23: 00

‘SNL코리아’ 강용석이 현재에 만족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는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호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콩트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강용석은 유세윤과의 토크쇼 ‘자수구찌쇼’ 코너에서 “돌아가고 싶은 과거가 없으면 행복한 것 아닐까”라며 현재 자신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는 하늘이 늘 잿빛이었다”며 어린 시절 힘겨웠던 생활을 회상했다. 유세윤이 지금 하늘 색은 어떠냐고 묻자 그는 “지금은 늘 푸르다”며 미소를 지었다.
토크쇼를 마무리 하며 유세윤은 “사람은 다 비밀이 있는 거고, 난 비밀을 갖고 있을 때 행복하다”며, 강용석에게 “너무 솔직하면 안돼”라고 뼈 있는 조언을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NL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 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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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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