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태진아 "태연 탈락 보고 겁먹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27 23: 10

가수 태진아가 '히든싱어3'에 임하기 전 긴장된 마음을 털어놨다.  
태진아는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3'에서 평소와는 달리 차분하게 오프닝에 임했다. 그러자 MC전현무가 "왜 그러시냐"고 물었고, 태진아는 "겁먹었다"며 현재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태진아는 "지난주 원조 가수가 탈락했더라"면서 소녀시대 태연이 탈락했던 지난 방송을 언급했다.

또한 태진아는 "시즌 3에 들어 가수들을 괴롭히고 있다"면서 "가수 협회에서 이사진을 소집했다. 부회장 김건모에게 전화가 와서 '형님이 나가서 평정하고 오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가수 협회에서 그렇게 논의할 안건이 없냐"고 딴지를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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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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