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양지선 인턴기자] '오늘부터 출근'의 신입사원 박준형과 김성주가 팀장으로부터 호된 꾸중을 받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오늘부터 출근'(연출 고민구)에서는 출근 둘째 날을 맞은 김성주, 은지원, god 박준형, JK김동욱, 로이킴, 홍진호, 쥬얼리 김예원, 모델 이현이 등 총 8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형과 김성주는 팀장으로부터 호출을 받았다. 팀장은 두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뭐하고 계시냐. 어디 다녀오셨냐"고 물었다.

이에 두 사람이 "멘토님하고 회의하고 있었다"고 답하자 팀장은 "멘토라는 사람이 후배사원 똑바로 가르쳐야 될 것 아니냐"며 신입사원들이 아닌 멘토사원을 혼냈다.
또 박준형과 김성주에게는 "박준형씨 김성주씨 여기 놀러왔습니까. 일주일동안 직장생활 체험하러 왔으면 제대로 체험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혼을 냈다.
박준형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분 나쁘지 않았다. 팀장님은 쓸데없이 야단치지 않았다. 이유가 확실히 있다. 잘못했으니까"라고 인정했다.
김성주도 "이해가 됐다. 직장생활은 개인생활이 아니기 때문에 상사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말이다"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은 규칙적이고 조직적인 샐러리맨 생활을 해본 적 없는 연예인들이 일주일 동안 회사에 입사해 좌충우돌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살펴보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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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출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