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반 페르시 골' 맨유, 웨스트햄 2-1 제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9.28 00: 5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제물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맨유는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경기서 웨스트햄에 2-1 진땀승을 거뒀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2승 2무 2패(승점 8점)를 기록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21일 레스터 시티에 당했던 3-5 역전패의 충격을 씻어냈다.

루이스 반 할 맨유 감독은 줄부상으로 구멍이 뚫린 뒷마당에 유스 출신 패디 맥네어를 전격 선발 출전시키며 공백을 메웠다. 맥네어는 중앙에서 마르코스 로호와 호흡을 맞췄다.
맨유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5분 '캡틴' 웨인 루니가 박스 안에서 하파엘 다 실바의 크로스를 오른발 선제골로 연결하며 1-0으로 달아났다.
주도권을 잡고 몰아치던 맨유는 전반 22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로빈 반 페르시가 박스 안 오른쪽에서 라다멜 팔카오의 어시스트를 받아 추가골로 마무리했다. 
위기도 있었다. 전반 37분 디아프라 사코에게 헤딩 만회골을 허용했다. 맨유는 2-1로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후반 중반까지 살얼음 리드를 이어가던 맨유는 후반 14분 루니가 레드 카드를 받으며 위기를 맞아다. 반 할 감독은 팔카오와 안데르 에레라 대신 대런 플레처와 안토니오 발렌시아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맨유는 결국 1골 차의 리드를 지켜내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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