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 레버쿠젠)이 골대를 맞히는 등 고군분투했지만 독일 언론의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움에서 끝난 프라이부르크와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서 풀타임을 뛰었다. 소속팀 레버쿠젠은 전반 28분 에미르 스파히치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만회하지 못한 채 0-0으로 비겼다.
손흥민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레버쿠젠의 왼쪽을 책임졌다. 지난 24일 아우크스부르크전 결승골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이자 리그 3호 골을 조준했다. 녹록지 않았다. 이른 시간 동료가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 수비에 열중해야 했다. 종료 직전 그림 같은 무회전 프리킥은 크로스바를 맞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독일 빌트는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4점(낮을 수록 좋은 평점)의 혹평을 내렸다. 퇴장 당한 동료 스파히치를 비롯해 팀 내 최저 평점이었다. 손흥민보다 낮은 평점을 받은 이는 양 팀 통틀어 프라이부르크의 미드필더 카림 구에데(5점)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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