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록의 해설위원 허구연이 지키고 있는 MBC가 ‘바람의 아들’ 이종범을 깜짝 해설위원으로 내세운 KBS를 제치고 아시안게임 시청률 1위를 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MBC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께까지 방송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준결승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는 전국 기준 10.1%를 기록, 동시간대 KBS 2TV(8.6%)를 꺾었다.
동시에 MBC 야구 중계는 이날 중계 방송된 아시안게임 경기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MBC는 허구연 해설위원과 한명재 캐스터를 내세웠고 KBS 2TV는 이종범 특별해설위원과 김현태 KBS 아나운서, 이용철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췄다.
한편 류중일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2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야구’ 중국과의 준결승전에서 한 수 위의 전력을 뽐내며 7-2로 승리,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이제 대표팀은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문학구장에서 일본을 꺾고 결승에 올라온 대만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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