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드라마 '마마'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굳건하게 왕좌를 지켰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마마'는 전국 기준 14.9%를 기록, 지난 방송분(17.6%)보다 2.7%P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마마'는 다소 큰 폭으로 시청률이 하락했음에도 동시간대 1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흔들림 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이날 '마마'에서는 한승희(송윤아 분)이 문태주(정준호 분)에게 자신의 병에 대해 털어 놓고, 아들 한그루(윤찬영 분)를 맡아 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담겼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끝없는 사랑'은 8.6%, KBS 2TV '연예가중계'와 '리얼체험프로젝트-인간의 조건'은 6.0%를 기록했다.
goodhmh@osen.co.kr
마마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