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득점 경기는 한 경기면 충분했다.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의 활약 속에서 6골을 터뜨리며 그라나다를 완파했다.
바르셀로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캄프누에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를 이어간 바르셀로나는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 라운드 말라가전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공격력에 대한 비판을 받은 바르셀로나는 그라나다를 상대로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분풀이하듯 골을 퍼부었고, 네이마르는 해트트릭을, 메시는 2골 2도움을 올리며 선봉에 섰다. 전반 26분 네이마르의 선제골이 터진 이후 그라나다는 악몽같은 바르셀로나의 공격 속에 경기를 치러야했다.

네이마르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전반 43분 메시가 이반 라키티치에게 크로스를 올려준 것이 라키티치의 헤딩슛으로 연결됐다. 이어 2분 후 상대 골키퍼가 걷어낸 공을 네이마르가 가볍게 차넣으며 전반을 3-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도 바르셀로나는 인정사정 보지 않고 공격을 펼쳤다. 특히 메시의 활약이 눈부셨다. 후반 17분 오랜만에 메시가 골맛을 봤고, 후반 20분에는 네이마르에게 절묘한 패스를 밀어주며 그의 해트트릭을 도왔다. 여기에 후반 37분, 상대의 숨통을 끊는 쐐기골을 터뜨리며 6-0을 만들었다. 공격력 문제에 대한 화끈한 답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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