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한고은, "각별한 외할머니, 건강 좋지 않아" 걱정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9.28 08: 43

배우 한고은이 외할머니를 언급했다.
한고은은 28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외할머니가 각별하다"고 말했다.
이날 한고은은 "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홀로 한국에 돌아와서 외할머니와 지냈다"면서 "외할머니는 친구와 같았다. 엄마와 싸우면 외할머니에게 쪼르르 전화했다. 엄마 험담을 꼭 했다. 그래도 엄마에겐 말하지 말라고 했다. 전 '무덤까지 가져가겠다'고 답하곤 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외할머니가 많이 아프시다. 뇌종양이 있으셨다. 잘못 넘어지시는 바람에 골반뼈를 다쳐서 많이 아프신데 조금 좋아지셨다"며 속상해했다.
'식사하셨어요?'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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