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악령' 웽거, "아르테타-램지, 첼시전 출전 불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9.28 09: 56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이 계속된 부상악령에 한숨을 내쉬었다.
아스널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북런던 더비서 1-1로 비겼다. 후반 11분 나세르 샤들리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9분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하지만 많은 것을 잃었다. 핵심 미드필더 3명이 모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주장' 미켈 아르테타를 비롯해 아런 램지, 잭 윌셔 등이 비운의 주인공이다.

웽거 감독은 경기 후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결장할지는 모르겠다"면서 "램지는 햄스트링, 아르테타는 종아리, 윌셔는 발목 부상 같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전력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장기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시오 월콧을 비롯해 아부 디아비, 올리비에 지루, 마티유 드뷔시 등에 이어 3명의 주축 미드필더가 쓰러지며 최대 위기를 맞았다.
아스날은 오는 10월 2일 갈라타사라이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이고 3일 뒤 5일엔 EPL 7라운드서 첼시와 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다.
웽거 감독은 "아르테타와 램지는 첼시전에 확실히 못 나온다. 윌셔는 모르겠다"면서 "윌셔의 갈라타사라이전 출전 여부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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