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탁구대표팀이 단체전 조별리그서 기분좋은 3연승을 내달렸다.
서효원(27) 양하은(20) 전지희(22) 박영숙(26) 이은희(28)로 구성된 한국 여자 탁구대표팀은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조별리그 C조 3차전 몽골과 경기서 3-0 완승을 거뒀다.
앞서 1, 2차전에서 몰디브와 파키스탄을 상대로 각각 3-0 압승을 거둔 한국은 한 수 아래의 몽골을 맞아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1단식에 나선 서효원이 발카스 엥헤진을 상대로 3-0(11-3, 11-3, 11-2)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고, 이어 양하은과 전지희도 나란히 3-0 승리를 거두며 힘을 보탰다.

3차전까지 전승으로 달려온 한국은 같은날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일본을 상대로 조별리그 4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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