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정용화 활약 빛난다..기대감 '증폭'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9.28 13: 08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가 7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즌 1의 핵심 에피소드가 될 7회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삼총사' 측은 28일 방송되는 '삼총사'에서 박달향(정용화 분)와 이총사(양동근-정해인)의 활약이 돋보일 것을 예고하며 "시즌 1의 정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회에서는 죽은 줄 알았지만 위협적인 인물로 변해 살아있었던 자신의 첫사랑 미령(유인영 분)의 칼에 찔리는 소현(이진욱 분)의 모습으로 끝이나 궁금증을 높였다.

이번 7회에서는 전쟁을 막기 위해 서고에 숨긴 용골대(김성민 분)와 협상을 하던 소현이 칼에 찔리게 되면서 용골대와의 협상이 어떻게 될지, 인조를 몰아낼 것을 제안하며 제안에 응하지 않을 경우 용골대를 숨기고 있는 소현세자가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 위협한 김자점(박영규 분)을 어떤 수로 대응할지, 긴장감 있는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7회에서는 용골대, 김자점과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남겨두고 칼에 찔리게 된 소현세자를 위해 활약하는 박달향(정용화 분)과 '이총사' 허승포(양동근 분), 안민서(정해인 분)의 고군분투가 단연 눈길을 끌 전망. 소현세자에게 반발심과 적대감을 가지고 있던 박달향의 심경에 변화가 생기면서 이총사와 함께 힘을 모아 칼에 찔린 소현의 난관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뿐만 아니라 자결을 하라고 소현의 명을 받은 미령이 어떻게 살아있게 됐고, 왜 복수의 화신이 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스토리가 밝혀진다.
이에 CJ E&M 이영옥 PD는 "이번 7화는 시즌 1의 정수라 할만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박달향과 삼총사가 도원결의를 하게 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우정과 활약과, 미령의 비밀이 공개되면서 향후 긴장감을 높이는 인물이 될 것임을 예고하게 된다. 또 조선을 지키기 위해 소현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용골대와 김자점 두 인물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7회에서 그려지게 된다"며 "7회에서는 남자주인공들의 호흡이 빛을 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총사'는 2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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