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가 단체전에서 3연승으로 조별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유남규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탁구대표팀은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조별예선 B조 인도와 3차전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네팔과 쿠웨이트, 인도를 모두 가볍게 꺾은 대표팀은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됐다.
대표팀은 첫 주자로 나선 주세혁(삼성생명)이 3-0으로 승리하며 인도의 기선을 꺾어 놓았다. 뒤를 이은 정상은(삼성생명)도 가볍게 3-0으로 마치며 승기를 가져왔다. 상승세를 탄 대표팀은 이정우(울산시탁구협회)까지 3-0 완승을 따내며 조 1위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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