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득점 밴 슬라이크, '두번이나 하는게 어딨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9.28 14: 46

LA 다저스가 시즌 93승째를 챙기며 2009년 이후 최고 성적이자 돈 매팅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최다승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다저스는 2009년 95승 67패를 기록했고 2011년부터 다저스를 지휘한 매팅리 감독은 지난 해 거둔 92승이 시즌 최다승이었다.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6-5로 승리하면서 올 시즌 3번째 4연승을 거뒀다.
연장 12회말 1사 1,3루에서 다저스 로하스의 폭투에 밴 슬라이크가 홈을 밟고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밴 슬라이크가 히어로 인터뷰를 하며 피더슨의 첫번째 물세례를 눈치채고 피했지만 두번째에는 무방비 상태로 여자 아나운서와 물세례를 받고 깜짝 놀라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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