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시즌 93승째를 챙기며 2009년 이후 최고 성적이자 돈 매팅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최다승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다저스는 2009년 95승 67패를 기록했고 2011년부터 다저스를 지휘한 매팅리 감독은 지난 해 거둔 92승이 시즌 최다승이었다.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6-5로 승리하면서 올 시즌 3번째 4연승을 거뒀다.
경기에 앞서 미국을 순방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다저스타디움을 방문, LA 에릭 가세티 시장과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서 한국팀과 경기를 벌인 재키 로빈슨 리틀리그 팀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시는 LA와 도시안전, 관광, 영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