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4연패 탈출', 광주 2-1 제압...수원FC-고양 무승부 (종합)

FC 안양이 광주 FC를 제압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안양은 28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챌린지 29라운드 광주와 원정경기서 2-1 승리를 거뒀다. 최근 4연패에 빠졌던 안양은 12승 4무 12패(승점 40)을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다. 광주(10승 10무 9패, 승점 40)는 5위로 떨어졌다.

안양은 전반 43분 박성진의 선제골에 힘입어 광주의 기선을 제압, 후반 16분 정대선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광주는 후반 48분 임선영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안양의 승리를 막지 못했다.

한편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FC와 고양 Hi FC의 경기서는 양 팀이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1-1로 끝났다. 수원 FC(승점 40)는 4위로 올라섰고, 고양은(승점 39) 7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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