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팀 경기 패배에 방출 "모두 망해라"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9.28 16: 58

가수 하하가 팀에서 방출됐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14회분에서는 비 크리스탈 박영규 알렉스 김기방 등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팀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오디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첫 번째 게임인 팀추월 달리기에서 이광수 송지효 하하 지석진 김종국 개리로 구성된 '런닝맨' 팀이 유재석 박영규 정지훈 크리스탈 김기방 알렉스로 구성된 '내그녀' 팀에게 두 차례 이름표를 빼았겼다. 하하가 고무줄 커튼에 걸리는 등 아쉬움을 보였던 탓이었다. 이에 '런닝맨' 팀은 방출 시킬 멤버 투표에 나섰다. 결국 하하가 첫 번째 방출자로 선정됐다. 이날 진행되는 게임에 합류할 수 없는 룰에 따라 하하는 게임에서 제외됐고, "모두 망했으면 좋겠다. 자는데 가위 눌리면 좋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런닝맨'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중계로 평소보다 앞당겨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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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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