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아빠어디가’ 김성주 어머니가 성동일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 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손자 민율과 함께 시간을 보낸 어머니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는 김성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어머니를 위해 손수 밥상을 준비하기 위해 부엌으로 들어갔다. 이에 김성주의 어머니는 “그 전에는 이런 거 안 해봤잖아”라며 걱정했지만, 열심히 하는 김성주의 모습에 “뭐든지 잘하고”라며 흐뭇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김성주의 어머니는 그간 김성주에게 장난을 쳤던 성동일을 언급하며 “너 이런 거 못한다고 맨날 구박했지”라고 말했다. 또 지난 3월 여행 중 설거지를 한 숟가락을 물에 빠뜨린 김성주에게 구박을 해댔던 성동일의 만행을 곱씹기도. 그런가 하면 매번 집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운이 없었던 김성주를 안타까워하며 “왜 집이 그렇게 운이 없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주는 “그러니까”라며 편드는 어머니 앞에서 그간의 설움을 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정웅인·정세윤,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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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