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이을용, 안정환 못지않은 인기...‘新테리우스 탄생’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9.28 17: 29

[OSEN=조민희 인턴기자] ‘아빠어디가’ 이을용이 전 국가대표 출신다운 인기로 눈길을 끌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 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안정환과 함께 여행을 떠난 이을용이 직접 저녁 재료 구하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을용은 안정환과의 ‘알까기 게임’에서 패한 뒤 산장 주인장에게 직접 저녁 재료를 구하러 갔다. 이을용이 등장하자 동네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던 주인장은 이을용에게 와락 안기며 그를 환영했다.

이어 주인장은 동네 사람들에게 “세상에 국가대표 선수. 박수 좀 쳐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은 이을용은 “된장 좀 얻을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주인장을 비롯한 동네 사람들은 “당연하지”라며 손을 꼭 잡기도 했다.
이에 이을용이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자 주인장은 “고맙긴, 내가 고맙지”라며 직접 담근 집된장을 잔뜩 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정웅인·정세윤,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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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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