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성동일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의 소중함”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9.28 17: 58

[OSEN=조민희 인턴기자] ‘아빠어디가’ 성동일이 가족과 함께 떠난 추억 여행에 대한 소감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의 소중함”이라고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 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어릴 적 성동일이 자란 곳으로 추억 여행을 떠난 성동일의 가족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자신의 누나와 함께 거주했던 할머니집을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주는 식사를 했다. 오랜만에 옛날 밥상을 접한 성동일은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성동일은 주인 할머니에게 “우리가 어느 날 갑자기 없어졌다. 엄마가 이야기하지 말고 오랬다”며 인사도 못하고 급하게 집을 떠난 사연을 전했다. 그는 정들어서 헤어지지 못할까봐 급하게 떠나오게 했던 어머니의 속마음을 전하며 자신들을 그리워했을 할머니를 걱정했다.
성동일은 여행을 마친 후 “오랜만에 이곳을 찾아와 보니 이런 고생이 없었으면 지금의 내가 있을까. 아이들에게 나는 어떤 아빠인가도 고민해보게 됐던 시간이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하는 ‘가족의 소중함’”이라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정웅인·정세윤,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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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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