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옆에 日 중계진..우리도 한일전 펼치는 중" 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9.28 18: 21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중계진들도 한일전을 펼치는 중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우종은 28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한국과 일본의 축구 8강전 중계에 나섰다.
이날 이영표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에 나선 조우종 아나운서는 대표팀의 골 찬스가 무산되자 아쉬워하며 "아무래도 선수들이 한일전, 그리고 8강전이라는 점에서 긴장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바로 옆에도 일본 중계진이 있어서 긴장된다. 우리도 한일전이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일본과의 8강전을 치뤘다. 승리한 팀은 오는 10월 2일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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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축구 8강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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