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삼각관계 반전되나? "강태하에 흔들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9.28 19: 49

KBS '연애의 발견'이 등장인물 간에 숨겨왔던 비밀을 하나씩 풀어내면서 이야기 전개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연애의 발견' 13회 '술에 취한 척, 키스해버릴까요?' 편에서는 여름(정유미 분)이 하진(성준 분)과 밤새 이야기를 나누며 하진의 과거와 아림(윤진이 분)과의 사이를 알게 된다. 또 아림은 마음 정리를 하고 유학을 가기로 한다.
여름은 태하(에릭 분)와 가볍게 지난 추억을 얘기하며 친구가 돼도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하진은 여름이 태하와 있다고 한 후 아침까지 연락이 되지 않자 패닉에 빠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여름이 태하에 대해 "흔들린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포함돼있어, 이들의 삼각 관계는 더 흥미진진해질 예정.
'뻔한' 삼각관계지만, 이 드라마는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하고 크고 작은 갈등을 겪고 있어 긴장감을 유지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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