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결혼’ 박시연, SNS 악플에 독설 “한심한 잉여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9.28 20: 42

‘최고의 결혼’ 박시연이 악의적인 SNS 반응에 독설을 가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 연출 오종혁, 제작 씨스토리) 2회에는 뉴스 오프닝에서 헛구역질을 하며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차기영(박시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차기영은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즉각 눈치챘지만, 오프닝에서의 실수를 여유롭게 넘기며 프로 앵커다운 책임감을 다했다.

그러나 SNS에는 반응이 실시간으로 쏟아졌다. 기영의 임신을 확신하는 반응과 악플이 대다수. 이에 기영은 “한심한 잉여들. 할 일이 없으니까 이런 짓이나 하지”라고 도도하게 말했지만, 직접 SNS 반응을 확인하며 좌절했다.
그러면서 연인 박태연(노민우 분)에게 배란기가 위험하지만 괜찮다며 피임도구도 사용하지 않았던 기억을 떠올리곤 좌절했다.
한편 '최고의 결혼'은 미스맘(Miss Mom, 자발적 비혼모)을 선언한 미혼의 스타앵커 차기영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커플들의 모습을 통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3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최고의 결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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