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말리는 혈투였다.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 간판인 이용대(26, 삼성전기)-유연성(28, 수원시청) 조가 세계랭킹 2위 모하마드 아샨-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와 혈투 끝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의 아쉬움을 삼켰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는 2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결승서 아샨-세티아완 조에 1-2(16-21, 21-16, 17-21)로 패해 은메달을 따냈다.
3세트 한국 이용대가 리시브를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