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과 서강준이 남지현에게 푹 빠진 모습으로 본격 경쟁을 펼칠 것임을 암시했다.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에는 차달봉(박형식 분)과 윤은호(서강준 분)가 강서울(남지현 분)에게 진심으로 빠져든 모습을 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달봉은 서울의 할아버지 손노인(이대로 분)의 시험대를 통과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듣게 됐다. 손노인은 "우리 서울이에게 진심이냐. 그렇다면 처음부터 바로잡아라"라고 말했다.

이에 달봉은 기차역에서 서울을 꼭 끌어 안으며 "너희 할아버지가 이렇게 너를 안아주라고 했다"며 듬직한 면모를 뽐냈다.
은호 역시 서울에 더 머물게 된 서울이 자신의 가게에서 더 일을 하게 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진득하니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함박 미소를 짓는 서울. 은호는 서울의 눈을 한동안 바라보며 사랑에 빠진 눈빛을 보여 진심을 드러냈다.
이에 달봉과 은호는 서울을 두고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것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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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