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탁구대표팀이 단체전에서 싱가폴을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유남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탁구대표팀은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체전 8강 싱가폴과 경기서 3-0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올라온 한국은 한 수 아래의 싱가폴을 상대로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 단체전에서 최소 동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1단식에 나선 정상은(삼성생명)과 2단식 주자 주세혁(삼성생명)이 모두 매치스코어 3-0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앞서나간 한국은 3단식의 이정우(울산시탁구협회)까지 싱가폴의 리후를 3-0으로 완파하며 무난하게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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